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낮과 밤 Dr. Gold 지난 7월 17일부터 가족들과 2박3일간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약 3시간 걸려서 도착하였다. 해수욕장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바다에 들어갈 때 안전인이라는 표시로 손목에 찰 밴드를 나누어 주었다. 친척이 한화콘도를 예약해 놓아서 편하게 숙박하였다. 콘도 주변에 차들이 많아서 간신히 주차할 수 있었다. 9층방에서 바다가 잘 보였다. 대천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정비되고 도로가 잘 포장되었다. 밤에는 네온 간판이 휘황하였다. 이튿날 아침 바다가 흐려서 해가 뜨는 것은 보지 못하였다. 아침을 먹은후 보령머드박물관쪽 해변으로 나갔다. 가슴에 물에 뜨는 조끼를 입고 바다로 들어갔다. 오전에는 물이 조금 찼다. 오랫만에 수영을 하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