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6

체리 픽킹

전에는 체리 픽킹을 위해서 1시간 정도를 차를 타고 갔었는데 교통이 막혀서 고생을 했어요. 그런데 올해부터 집 가까운 곳에 팜이 문을 열어서 한 20분이면 갈 수 가 있어서 편하게 됐지요. 주렁주렁 열린 체리가 침샘을 자극하네요. 일가족이 와서서 나무 아래서 휴식도 취하고 체리도 따고 가지가 부러질 거 같이 많이 열렸죠? 팜의 크기가 상당히 컸어요. 어휴 ~~ 이 걸 다 따? 결국 욕심끝에 너무 많이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 뒀답니다.

코로나 끝에 떠난 여행 -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길

올때 멀리 돌아왔던 길을 5월 31일을 기해서 길을 열어 요세미티를 넘는 산길을 넘어 올려고 했지요 만피트니까 3400미터가 되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길이에요. 그런데 차들이 너무 많이 밀려서 움직이질 않아 다음 높은 길을 택했지요 9600피트 그러니까 3200미터가 되나요? 만피트를 올라가는 길 자꾸 자꾸 올라갑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 아마 한 9000피트까지 갔을 때 차가 밀려 있었어요 그래서 차를 돌려 다음 높을 길을 택했어요. 이 것도 장난은 아닌 길이었지요. 꼬불꼬불 올라갔다 내려갔다 9600피트까지 그렇게 올라갔지요. 가는 길에 잠시 쉬어갔던 조그만 폭포? 였어요. ㅎㅎㅎ 시원하다 못 해 춥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경치 하나는 절경이었어요. 이렇게 높은 산을 넘어 이번 여행을 끝내고 집에 ..

코로나 끝에 떠난 여행 - 흑요석 더미

숙소 근처에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어서 칠 수 있을까 하고 한 번 가봤어요. 그랬더니 공은 한 버켓에 5불인데 골프채가 없네요. ㅠㅠ 좋은 경치를 구경만 하고 왔어요. ㅎㅎㅎ 다음날 찾아 간 곳은 준 레이크라고 하는 곳이에요. June 이니까 6월인데 안타깝게도 6월은 이틀 남겨 놓고 찾아 갔지요. ㅎㅎㅎ 자그마한 호수인데 물이 굉장히 맑고 사람 또한 많이 있었어요. 주말이라 그런가 봐요. 물에서 스탠딩 패들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있네요. 의자를 놓고 앉아서 타는 사람은 다리가 아픈가봐요. ㅎㅎㅎ 여기는 한 무리가 타고 있군요. 재미있을까? 전 한 번도 안 타봤어요. 옆으로 걸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니 조용하고 한적하니 좋더군요. 물이 이렇게 맑고 깨끗해 들어가고 싶은데 차갑더군요. 개들은 아랑곳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