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고향의 모습
조금은 쌀쌀하다
하지만 자연은 봄이라 말한다
화려한 분홍빛을 휘휘 감고
우리의 시린맘을 달래준다
오늘도 무거운 발걸음 내 디디며
고개들어 이마에 맺힌 고독을 닦고
분홍빛 자연에 의지해
오늘도 열심히 달렸구나
마음을 편하게하는 꽃잎들의 날개짓을
눈과 맘이 달려간다.
오늘은울아버지 기일이다
꽃비가조용히내리던날 아스라히
떠나가버렸다
이생각.저생각에.잠을 이룰수가없다
밤은깊어가는데.눈은말똥말똥하다
어느새.시간은새벽2시를알리고 있다
세살적버릇은여든까지가는가~~~?
잡다한생각이억눌려...머리가아프다
그래서잠을 이룰수가없다
과연나의행보는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내자신도모르게 귀추가주목됩니다
돌아온 4월
잔인한4월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계절
온천하에꽃피고산하가
아름다운4월
하얀목련이필때면 생각나는사람
무엇이그리급해 하얀목련
아스라히한잎두잎떨어질적엔
갈길을재촉해 하얀목련이
한잎두잎떨어지던날 갈길을
재촉해 다시는못옷길을떠나버렸을까~?
봄비오고하얀목련이떨어질적엔
홀연히떠나가버린 내아버지가
그리워진다
1995년4월5일
제가다녔던 초등학교 모교모습입니다 엄마집가면서
옛날에는 초등학교가 일개면에초등학교가 6군데
그련데 지금은 중앙만 존재 학생수는 글세요 농어촌의 인구저하로인해서
다른학교는 모두 폐교 다른시설 과연 학생수가 얼마이고 선생님수가 몇명인지
여기고장만의 문제점이아니겟죠 도시에서도 아파트문화가 형성되면 학교가생기고 그렇지 못하면 학교가 존폐위기
그렇게 넓어보이던 모교가 작아보이는 까닭은 왜일가요 ?
창선중고등학교 한쪽건물은 중학교
한쪽 건물은 고등학교 건물일것입니다
2015년4.7일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