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내편이 친구들이랑 월악산에 가기로 했는데...
몸 아픈 친구랑 지적장애가 있는 딸내미를 둔 친구가 있어 가까운 북바위산으로 갔습니다.
내편이랑 자가용으로 가면 차 안에서 요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답니다. 수안보 가는 길.
":안개 낀 거 보니 오늘 날씨 좋겠다아~~~"
친구들이랑 묵을 상록호텔 정원수인 감나무 입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족해지네요.
이담에 마당에 꼭 심어야지. 감나무.ㅋㅋ
단풍나무도 물이 들기 시작했네요.
느티나무도....
상록호텔 옆에 있는 물탕공원이랍니다. 수안보 온천 축제가 열리는 곳이지요.
사람 많은 곳 싫어해서 한 번도 안 가 봤습니다.
12지신상이 있는 분수가 마침 솟아 오르더군요.
북바위산으 단풍.
가을의 정령인 쑥부쟁이
북바위산 정상에서 본 만수봉.
이건 뭐?ㅋㅋ
북바위산은 활엽수가 많아 노란단풍이....
여기서부터는 만수계곡 사진입니다.
아픈 친구가 늦게 와서 간 곳이지요.
단풍이 절정이였어요.
싱싱하면서도 알록달록....
다음은 미륵리
사람이 많아서 걍~~ 하늘재로...
저 끝 환한 곳이 하늘재랍니다.
하늘재는 두릅재라고도 하는데 문헌에 나타난 최고 오래된 고개랍니다.
문경새재만큼이나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연아나무라네요.ㅋㅋ
북바위산은 소나무도 아름다운 곳인데....동영상에 나올라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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