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그리고 '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서평 사랑의 메타포로 그린 그리움의 미학 / 최봉희(시인) 괴테는 ‘모든 것을 젊었을 때 구해야 한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깔이다.’ 라고 말했다. 빛깔이 야위고 사라지기 전에 열심히 추구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고 구해야 나이가 들어서 풍성한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자..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2.12.29
'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출간완료 저의 두번 째 시집이 출간완료 되었어요. 저에게 책 여유분이 좀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비밀글로 주소를 남겨 주시면 우송해 드릴게요. 제 졸시를 아껴주시는 보답으로요. ^+^ 현재 북센 유통센터를 통해서 전국의 인터넷 서점으로 보급되어 판매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의 판매 ..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2.11.06
시집 "Missing You" - 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그 동안 졸시를 많이 아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립고 보고픈 이" 에게 썼던 150여 편의 시들 중에서 88편을 골라서 "Missing You" - 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도서출판 글벗 에서 출판중에 있어요. 많이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려분쩨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2.05.25
사랑의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 / 조이랑 이제는 그대 보고파도 그립다 말하지 않고 눈물 나도록 그리워도 꾹 참을래 인연이란 스쳐가는 건 줄 알면서도 마주친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랐다면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거였을까 그대를 잡고 있던 줄도 이젠 투명한색으로 칠해야 할까 봐 그림자조차 남지 않..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2.05.22
사랑의 그물 사랑의 그물 / 조이랑 봄바람 훈훈하게 불어와 웅크린 어깨가 풀리는 날이긴 하지만 가끔 나무를 흔들며 불어 젖히는 거센 바람을 보면 혹시나 마음속에 잡아둔 그대 날아가 버릴까 사랑으로 엮은 튼튼한 그물로 그대 잡고 있다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느슨해졌으면 어쩌나 불안한 생각이 ..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2.03.06
나의 행복은 나의 행복은 / 조이랑 내가 바라는 행복은 사랑을 먹고 사랑을 마시고 사랑을 숨 쉬며 부드럽게 살갗을 애무하는 따뜻한 사랑을 입고픈 것뿐인데 그 누구도 탐내지 않을 나를 감싸고 있는 이 그리움은 이미 사라져 버린 몇 광년 전의 별에서 오는 빛처럼 우주를 떠도는 방랑자런가..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2.01.25
고개를 넘으며 고개를 넘으며 / 조이랑 얼마나 됐을까 이젠 손꼽아 보는 것도 몇 번의 해가 뜨고 졌는지 헤아려 보는 거조차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벌써 알았지만 떠밀리듯 또 한 번 시간의 고개를 넘어가며 뒤 돌아볼 것 조차 없는 허전한 아쉬움에 아직도 지우지 못한 말라 비틀어진 줄 알았..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1.12.21
이 가을엔 이 가을엔 / 조이랑 이 가을엔 뭉게구름 위로 깊숙히 손을 뻗어 손톱에 파란 물이 드는지 알아보고 싶다 이 가을엔 고추잠자리처럼 빨간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뭇 사람의 눈길을 끌어 보고 싶다 찬 바람이 불어 오기 전에 그대와 나를 위해 단풍을 닮은 커플 스웨터를 짜고 그대..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1.09.27
언젠가는 언젠가는 / 조이랑 우리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들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오작교도 기약조차도 주지 않는 건 심술도 아니고 시험도 아닌 하늘의 배려일 거야 우리 혹시 만나게 되면 행복으로 기쁨으로 가슴이 터져 버릴까 봐 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