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시카고 34

시카고 보타닉 가든 - 꽃들에게 길치의 정수를 보여준 날

어제는 날씨가 아주 좋았어요. 하늘은 맑고 햇님은 쨍쨍. 기온은 걷기 딱 좋은 섭씨 18-20도 정도 그래서 15년 만에 시카고 북쪽에 있는 야외 식물원인 시카고 보타닉 가든에 가보기로 하고 차를 몰았지요. 하이웨이로 약 45분 정도 가면 있는 무지하게 큰 규모의 식물원이에요. 거금 20달라의..

시카고 강 크루즈 - 건축가들의 로망인 시카고의 건축물들

시카고에는 어젯밤에 첫 눈이 내렸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뒷마당이 하얀 눈으로 소복히 덮였더군요. 이렇게 겨울이 오는가봐요. 지난 주말에 타주에서 가족이 놀러와서 함께 시카고 다운타운에 나가 구경을 했는데, 그때도 꽤 추웠어요. 특히 강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는 쿠르즈는 강..

한 여름밤의 콘서트 - Doobie Bothers 두비 브라더스

지난 봄에 갔었던 시카고 교외의 레비니아 팤에 다시 가게 되었어요. 전에 처럼 미리 가서 자리를 잡아주는 친구가 없어서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몇 장만을 찍었답니다. 몹시도 무덥고 끈적거리는 날 이었는데 거기다 콘서트의 열기까지 합쳐서 진짜로 더웠네요. ㅎㅎㅎ 오늘의 연주는 ..

시카고의 레비니아 팍- 빗 속의 음악회

레비니아 팍을 함께 걷기 전에 아래의 음악을 틀어 놓고 들으시면서 연주회에 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걸으실까요? 시카고에 머무는 마직막 주말에 음악회를 갈 기회가 있었어요. 시카고의 북쪽 교외에 유명한 야외공연장인 레비니아 팍이에요. 이 곳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공연장으로, 1904년에 ..

세계 최초의 맥도날드 식당 뮤지엄

무언지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패스트 후드의 상징, 전세계에 없는 곳이 없는 식당, 골든 아치가 상징인 맥도날드 ~~ 맞아요. 지난 번 시카고에 머무는 동안 우연히 만나게 된 색다른 맥도날드 ~~ 오늘은 그 발자취를 한 번 따라가 보기로 작정을 하고 여러분을 모시고 시카고 근교의 가장 오래된 맥도날..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본 시카고

전에도 시카고에 대해서는 여러번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면을 보여 드리려고요. 여기서 열거하기에는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소개를 못 해드리니까, 아직 못 보신 분들께서는 목록에서 4페이지 이하를 보시면 시카고에 관한 여러편에 걸쳐서 소개를 했으니까 참고로 하시기 바래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