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베가스로와 그랜 케년으로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태평양에 발을 담가볼 요량으로 서해안으로 껑충 뛰었어요.
바닷가 언덕 위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다를 보니 제일 먼저 눈에 둘어오는 거 ~~
계절에 맞지 않게 시원해 보이네요.
하지만 여기서는 저게 계절에 맞는 광경이니 참으로 넓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모래가 너무 고와서 발이 푹푹 빠지는 언덕을 내려가서 처음 눈에 띈 한 가족의 나들이가 너무 아름다워 보이대요.
그런데 그 뒤의 바위에 앉은 것들이 뭘까요? 호기심 발동 ~
수도 셀 수 없이 많은 펠리칸들이었어요.
요녀석들이 앉아 있는 바위는 바로 이것인데 어떤 녀석들은 바로 바위에서 물로 곤두박질 뛰어 들어 사냥을 하더군요.
TV 가 아닌 실제로 펠리칸을 처음 보는 고모님과 사촌을 위해서 다시 한 장 더 찍고는 다음 행선지로 향했어요.
'지금은 여행 중 > 2015년 겨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상의 분수 쑈 (0) | 2015.02.01 |
---|---|
그랜 캐년 위를 날다 (0) | 2015.01.31 |
제가 지금 어디 있을까요? (0) | 201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