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녀의먹방 다이어리

 

랍스타먹던날

 

봄.봄.봄이왔어요

 

럅스탸.데이날.ㅋㅋㅋ

 

내가지은날

 

3월을 맞이하며~~

 

 

 

딩동딩동

 

누구세요~?

 

택배입니다..

 

소프라이즈특별이벤트선물

 

맛은모릅니다

 

킹크랩과같은맛일까요!?

 

아니면 익숙한꽃겟맛일까요!?

 

아니면 울아빠가잡아오던꽃게

 

뻘떡게맛있까요~~? 털게(몰게)

 

맛일까요~?

 

아니면우리가흔히아는 바닷가재

 

경상도말로껄꺼디맛일까요~^^*~?

 

 

 

창피한고백이지만 전한번도 럅스탸를 먹어본적이없거든요

 

 

 

그래서오늘저녁엔즉석벙개팅

 

가족모임을할까하고

 

공지했는데 울가족들신나게

 

바쁜지조용하네요.ㅋㅋㅋ

 

과연와줄려나..ㅋㅋㅋ

 

귀추가주목됩니다

 

 

 

과연기대만치 어떤맛일까요

 

 

 

산골소녀의 이야기!^^*

딩동딩동초대장

 

두며느리에게보낸초대장!^^

 

 

울이뿐이 오늘도파이팅

 

삼촌이럅스타가져온댜고며칠전부터

 

예고했었는데..

 

드디어 디데이 이네요

 

힘들지만

 

초대합니다

 

러브듕이와 이뿐이와

 

쨩유리

 

초대합니다

 

장소..

 

서울시 강동구천호1동.

 

0.0.ㅇ.ㅇ.ㅇ.아파트0.0.0동.0000호

 

이유 보고싶어서~~~~~

 

시간퇴근이후쭈육~~~~♡♡♡

 

2015년3.6일금요일

 

7시이후.....쭈욱

 

 

 

 

 

울이뿐이 오늘도파이팅

 

삼촌이럅스타가져온댜고며칠전부터

 

예고했었는데.

 

드디어 디데이네요

 

힘들지만

 

초대합니다

 

애교듕이와 이뿐이와

 

초대합니다

 

장소

 

서울시강동구 천호1동

 

0.0.ㅇ.ㅇ.ㅇ.아파트.000동0000호

 

이유 보고싶어서~~~~~

 

시간퇴근이후쭈육~~~~♡♡♡

 

2015년3.6일금요일

 

7시이후.....쭈욱

 

삼촌에게고마움전하세요

 

 

 

제2탄.맛나게잘먹었어요

 

정말내장에찍어먹었는데

 

달달하고 고단백.샤르르

 

와인과소주 와함께

 

폭풍흡입했어요

 

그리고주방용가위도사랴고

 

세남자에게시켰드니

 

식탁용.밴찌와 가위사와서

 

잘두들겨뻐게서

 

잘먹었답니다

 

 

 

7명이서3마리다쪄서먹었어요

 

요리할줄몰랴서 그냥쪄서먹었어요

 

버터요리레시피도몇개봤지만

 

가장단순한방법으로~~~요리하기

 

 

 

수증기로한댜고해서.펄펄끓는물에

 

깨끗이손질해서솔로닦아서

 

찜솥에2마리 하도크서 1자로삶울수가없었어요

 

구부려서.곱쳐서쪄기.ㅋㅋㅋ

 

차후에또1마리.3마리나먹었어요

 

그리고물에정종.커피가루.생강가루

 

된장.소금조금넣었어요

 

약15분 20분쪄서먹으면된다고

 

오랫동안쪄면질기고딱딱하데요

 

인터넷.검색결과요.ㅋㅋㅋ

 

그리고 갑갑류는똑바로 안삶고

 

뒤집어쪄는것이요령이래요

 

얼마나싸이즈가큰가하면소주병

 

와인병보다 길이가컸어요

 

다리하고잔여분은 라면과함께

 

끓여먹어도 엄첨맛있데요

 

먹어본사람의 경험담.

 

그래서 그다음날 내가좋아하는

 

얼큰한신라면 가족수보다 조금

 

수량적게 럅스타국물맛 끝내줘요

 

럅스타 다리와 그리고땡초몇개

 

쑹쓩썰어넣고 그맛이 기가막혀

 

국물도 한방울도 안남기고 전가족

 

 

 

역시내손은저율손.쾌재부르며

 

어깨 으쓱~~~~푸하하 자화자찬.ㅋㅋㅋㅋ

 

폭풍흡입 ㅋㅋㅋㅋ살찌로가는지름길

 

.ㅋㅋㅋ산골소녀.모처럼평생처음

 

으로 맛있게먹었답니다

 

3마리다먹었어요

 

우리나라는별의별날이365일동안있는데..저의럅스타데이..가족벙개팅이었습니다

 

맛보게해준 시동생에게 감사함전하고 한달음에 야근하는아들며느리에게도..

 

행여 시어머님호출에 시월드랴고

 

불편해여기지않을까 그덕택에

 

님도보고뽕도따고.손녀딸재롱도보고...

 

조심스려웠지만 제초대에응해주신

 

두며느리에게도 감사하고

 

이자리를만들게해주신 시동생에게도

 

고마움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맛있게.잘먹었습니다

 

본인의 카카오스토리에 등록한글 편집

 

  

 

 

 

말로만 듣던      랍스타가택배로   배달되었어요

 

 

 

냉장고 보관도 안되서 그냥 그데로 스티로폼 박스에 보관한상태로

 

서걱 서걱 움직입니다 이배달박스에는 위로 아래로 모두 얼음이 채워져 있어요

 

집에 있는 짐솥을 꺼내서담아보아도 들어갈 생각도 안합니다 하하하

두개     결국은   제사때   사용하는  대형 찜솥 등장 ㅋㅋㅋ

 

사진은 적게 보이지만 엄첨 커요 무게가 2킬로가 넘는 큰녀석이래요

 

먹어 봐야알죠 ,  ,촌사람이 요 요리할줄 알죠, 네이버랑 다음에서 검색해서 요리방법 확인하고

 

하지만 전 그냥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수증기로 쪄기

 

크다란 찜솥을 꺼내서 넣으니 1자로 펴지도 못한채 반강제적으로 두마리 준비 해서 넣고

 

 

 

 

제가 흐르는 물에 찬물에 손질하니 랍스탸가 요동을 합니다 살아서 제손이라랴도 물어 뜯을자세 장갑을 끼고 개끗한 솔과 철사 수세미 새것으로 씻었답니다

 

아 갑갑류는 뒤집어서 삶는되요 제가 씻고 손질할동안 남편도 작은아들내외도

 

큰아이 내외도 시동생도 모두 도착 모두 환호하면서 인증샷 촬영한댜고 한바탕  주 방에서 왁자지껄 다들 각각 패이스붘에 남기고 올린댜고 ㅡ푸하하

 

깨물까봐 다리를 그데로 묶어둠 아니면 하늘로 치켜들고 최후의 발악

 

우리작은 아이는 엄마 불샹해 럅스탸가 불 상해 가엾어 ㅠㅠㅠ동정 연민을 뒤로한채

 

   깨긋이  씻어서   담아  놓은  상태입니다  다들   구경한댜고요  인증샷을  위해서요    하하하  

 

찜솥으로 직행  

팔팔 긇는물에 수증기로 뚜겅덮고 약 20분동안 쪘을까요 오랫동안 쪄면

 

질기댜고 해서요 시계확인하고요 푸하하

 

아그리고 물 긇이기전 혹시나 누군가 비릿내가 많이 날거랴고 염려해서 창문 환기시키고 그리고 환풍기 틀고 커피가루생강가루 조금 ,굵은 천일염 조금된장 조금풀고 정종술 소주잔으로 한컵 넣었어요 비릿내 랄거랴고 걱정해서

 

그련데 싱싱해서인지 아무련 잡냄새도 비린냄새도 하나도 안났어요

 

소오스는 뭐하나 했더니 장남녀석이 엄마 소오스 없어도 될걸 내장에 찍어먹으면 되요 신기한것 내장이 하얀것에 또 놀랐어요 하하하

 

와사비와 진간장 준비,혹시 회맛일가 생각되어 초고추장도 만들고 마늘 땡초 신나게 썰어넣고요 반찬도 필요 없어요

 

외부에서 저녁식사 먹자는걸 뭐하려 그래 그냥 럅스타 주며뉴에 밥만할께 하고

 

그래도 푸짐하죠 남편과   아들들을   설득   만약에   저녁을  외식했다면 배불려서  참맛을 느기지 못했겟죠    

외식   안한  제가    탁월한   선택   한거죠    검색하니   랍스타   1마리가격이  엄첨 비샤던데   뭐하려

이중으로  돈써요     알뜰할때는   알뜰해야죠   

저의   살림   철학   푸하하   ^^*

 

 

 

 

 

 

 

 

 

반찬도 필요없고 김치만 꺼내놓고요 ㅎㅎㅎㅎ

 

 

 

 

대박 목장갑을 남자들에게 주게하고 드디어 랍스탸가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와인과 소주를 준비하고 아그리고 새로사온 벤찌와 새로운 가위로 남자분들이

 

배가르고 두들기고 드디어 속살이 나왔습니다

 

밥한그릇 먹고는 귀찮아서 먹지도 못할정도로 벤찌로 가위를 힘을가해서 속살을 빼니 과연 그맛 쫀득 쫀 득 쫀득 쫀득 과히 환상이었어요 달달하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정말   맛이있었어요  먹어본사람만이 

그맛을  알겟죠  

 

부드렵고 혀끝에 샤르르 녹아들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환호 하고 소리지르고 야단이납니다

 

 

호기심에서 아직 따지않은 소주병 과 크기 길이 비교 하느냐고 ㅋㅋㅋㅋㅋ

 

아웃겨 호들갑을 덜었습니다

 

 

살 바르는 동안 월남 썀을 준비합니다

 

 

 

 

 

 

 

 

맛있겟죠 신선하고요 밥들어가는  배   술들어가는 배  반찬 들어가는 배   따로   있어요  

살찌로   가는 지름길  누군가 가  비웃을지랴도  비난은   순식간   맛나 맛나요  ^^*

 

 

 

 

 

 

 

 

3마리 모두 쪄서 심각하게 가족들을 위해서 살바르는 장남녀석의 심호한 표정 ㅎㅎㅎㅎ

 

 

 

그리고 그다음날 해장국 삼아서 다리는 그리고 살 조금 몸통 남은것 가지고 육수 로

 

 

 

신라면 가족수보다 적게 끓여서 땡초 한개넣고 대파도 썰어넣고

 

국물이 진짜 깔끔하고 시원햇어요 일명 랍스탸 해물 라면인가요

 

국물도 한방울 안남기고 디먹었답니다

 

랍스타 파티 이정도는 좋은거죠

 

행복한 가족 파티였답니다

 

 

2015년.3.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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