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게/윤보영

"고맙다"

"수고 많았다!"

8월로 가고 있는

7월에게 말했습니다.

돌아보니, 7월이

아름다운 내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애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해주었습니다

"사랑한다, 7월!"

다른 사람도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사랑한다, 내 멋진 7월!" 『시가 있는 마을

 

 

우리   아파트     화단   한귀퉁이  감나무   

옛날엔   감이   간식이었는데    ..ㅋㅋㅋ

내남자가    오징어    파전  먹고싶댜고     해서    ㅋㅋ갑자기   즉석으로   

옛날엔   무슨행사하면   밤사이  100장도   부쳤었는데요  

웬 부친게    타령해서    ㅋㅋㅋㅋ 

집에   있는 부추와    오징어  조갯살   (대합 )홍고추  청고추 (땡초 )계란 2개  

밀가루    소금  설탕    소량  ㅋㅋㅋㅋ

장마는    끝나고   무더위가   절정  폭염이  땀을  줄줄  나게 합니다  

 

7월 한달도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 7.31일    금요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