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장미의 계절!

                                    안녕! 장미의 계절 ! 

                                                                                     Dr. Gold

  지난달 5월 20일경. 서울 중랑천 이화교에서 월릉교 사이에 펼쳐졌던 장미축제도 막을 내렸다. 

당시에 펼쳐졌던 광경을 기억으로 남겨두기 위하여 촬영하였던 사진을 소개한다.

  장미를 국화로 존중하는 대영제국은 1차세계대전까지 지구상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어쩌다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치루고, 쇠잔해 가는 모습 같아서 안타깝다. 만물이 번성시기를 지나면 쇠잔하는

시기가 오는 법. 너무 애착을 갖고, 머므르는 상념을 두는 것도 병이 되기 쉬운가 한다.

6. 25가 지나고 1.4후퇴 때는 개성에서 피란 나올때 모친이 9세된 형님과 아주머님과 기차를 편승하셨다.

꽁꽁 어는 추위에 총기를 발사하며 기차를 경비하던 젊은 영국병사들이 며칠간 먹을 것을 대고, 침구를

덮어주지 않았더라면 모두 동사하였을 것이라고 미국에 사는 형님이 알려 주셨다. 6.25때 후원군을 파견하였던

16개국과, 의료 등, 여러가지 지원을 하였던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한다. 몇년전 런던에 갔을 때는 6.25때

한국에 참전하였던 큰 포함을 테임즈강에 전시해 놓은 것을 보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