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강북실버악단 10주년기념 연주회

doggya 2018. 10. 13. 14:58





                                  강북실버악단 10주년기념 연주회

                                                                                        Dr. Gold


  강북실버악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아서 지난 10월 11일 3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연주회를 하였다. 과거 최동문이 부단장을 맡고, 우리 동문회 때도 반주을 맡아

주었던 팀이다.  약 15곡을 연주해 주었다. 특별공연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기옥 명창이

뱃노래 등을 해 주고, 북한출신 최금실 성악가가 '시월에 어느날에'를 노래해 주었다.

이날 사회를 맡았던 나종이 아나운서의 설명에 따르면, '시월에 어느날에' 곡은 원래 외국에서

봄을 기린 노래였는데, 한국에 들어와서는 가을의 대표적인 노래로 번안되었다고 한다.

  그중에 몇 곡을 소개한다. Dr. Gold 는 그날 동영상 컴퓨터 프로그램 수강을 마치고 나오다가

김 동문을 만났다.  김동문의 권유로 대강당에 입장하였다가 몇 곡을 녹화하였.


★  끝에 세 장면은 동영상이다.  마우스를 갖다대고 아래 삼각형을 클릭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버스킹공연

                                                                                 Dr. Gold

 

 

버스킹(Busking)은 거리공연이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공연하다.(Street Performance)' 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되었다. Busk의 어원은 스페인어인 Buscar인데, '헤매다, 추구하다'라는 뜻이다.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처음 버스킹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집시(Gypsies)나 남사당패 등이 그 元祖이다

 

버스킹의 조건으로는,

1.지나가는 사람들에게 2.돈을 얻기 위해

 

3.길거리에서 혹은 공공 장소에서

 

4.자유롭게

5.연주와 노래 등을 하는 행위이다.

 

 

현대적인 기준에서 가장 애매한 부분은 버스킹 존과 버스킹 장르일 것이다. 어디까지를 길거리로 볼 것이고, 어디까지를 거리 공연의 범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 필자도 이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작은 마이크, 휴대용 앰프 등을 들고 다니며 어쿠스틱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버스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에는 힙합, 댄스는 물론이고 연극, 마임, 마술, 서커스까지도 전부 '거리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 또한 특정 장소에서만 버스킹이 허가되기도 한다.

 

VR 수업반에서 만난 오○○라는 분이 버스킹을 할 예정이다. 이분은 의료업을 정년하고 음악공연을 하는데, 금전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