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서울 공예 박물관 전시품

doggya 2021. 8. 31. 02:41

옛 풍문여고 자리에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Dr. Gold

 

  안국동 오거리 북동쪽 옛 풍문여고가 있던 자리에 몇달전 서울공예박물관이 설립되었다.

북악산 아래 명당으로 세종대왕이 사랑하던 막내 아들에게 이 땅을 지명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여기를 안동 별궁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말에는 왕실 외척 민씨 소유였는데, 여기에 풍문여고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예약을 미리하고 지난 8월 18일 관철동 월평한정식집에서 동네 영어회화반 친구와 점심을 들었다.  박물관터에

들어서니 박물관 앞마당이 넓고 시원하였다. 세동이 배치된 전시관은 수십만점을 돌아보기에 다리가 아팠다. 

자수수예품 등 민속품을 기증한 허동화, 박영숙 부부 등, 많은 분들이 수집품과 제작한 도자기 등을 기증하였다. 

 

  관람하기 며칠전에 예약하면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오전부터 약 80분간씩 몇회 관람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