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 밑의 나무 큰 나무 밑의 나무 하느님을 열심히 신봉하고 신심이 돈독한 젊은 청년이 있었다. 그는 하느님이 자신의 기도만큼은 틀림없이 들어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여름 날, 장대 같은 비가 무섭게 쏟아지더니 동네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이 트럭을 몰고 다니며 빨리 피 하라..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3.20
산 교육 산 교육 게으른 아들을 둔 늙은 농부가 있었다. 이른 봄 어느 날 늙은 아버지가 숨을 거두면서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나는 곧 죽을 것이다. 그 동안 너에게 숨겨왔다만 이제 다 말해 주마. 사실 포도밭에는 네가 쓰기에 충분한 보물이 묻혀 있다. 나는 그것을 찾아내어 여태껏 써왔는데, 너도 .. 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