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뭐 하닝? 주말에 염소탕을 먹으로 가자는 말에 "웬 염소탕?" "네 생일이라 아부지가 사준대" 하는 뜬금없는 엄마 말에 '요즘 내 얼굴이 피곤해 보이나? 아님 엄마가 드시고 싶은가?' 하며 마지못해 그러자고 했다. 생일은 아직인데..... 그렇게 먹은 염소탕이 엄마랑 먹은 마지막 식사가 되었다. 작년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07.13
우중 산행 5시간 정도의 산행을 준비하다 비가 온다기에 걍~늦잠을 잤습니다. 어디로 도망을 가긴 가야 겠는데.... (아들들 시험이 코 앞이라 다들 신경이 바늘 끝처럼 날카로워져 있거든요.) 이럴 땐 눈에 안 띄는 게 상책이랍니다.^^ 눈에 보이면 걱정돼서 자꾸 잔소릴 하거든요.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잔소릴 하..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