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달바위봉

doggya 2008. 5. 29. 23:25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달바위봉을 다녀왔다.

시국이 하~~뒤숭숭하니 할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이전에 다녀 온 산도 몇 군데 인데....

나라 돌아가는 꼴과 쓰촨성지진, 미얀마 태풍으로 잠을 설치다 늦잠을 잤다.

부랴부랴 아침도 안 먹고 나갔건만....5분 늦었다.

우리를 기다려 준 산악회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었다.

새벽 여명이 밝기 전의 목행대교.

 멀리서 본 달바위봉과 월암봉

 

 미지의 셰계를 꿈 꾸며 바람을 기다리는 민들레 홀씨 

 

 아찔한 절벽

 

 달바위봉에 선 사스레.

 

 

 월암봉서 본 달바위봉

 

 이끼.

 

 

 다른 곳은 철쭉이 다 졌는데...

 

 

 싱아꽃

 

 무슨 나무인 줄 모르는데 열매가 아름답다!

 

 수국

 

 매발톱꽃

 

 금낭화

 

 함박꽃나무

 

 흰민들레

 

 산행 후 족욕하는 사스레와 나 물푸레.

 쥐오줌풀꽃.

 

산이 좋고 꽃이 좋았는데 집에 오니 다시 복잡한 세상 속으로.........

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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