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달바위봉을 다녀왔다.
시국이 하~~뒤숭숭하니 할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나라 돌아가는 꼴과 쓰촨성지진, 미얀마 태풍으로 잠을 설치다 늦잠을 잤다.
부랴부랴 아침도 안 먹고 나갔건만....5분 늦었다.
우리를 기다려 준 산악회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었다.
새벽 여명이 밝기 전의 목행대교.
멀리서 본 달바위봉과 월암봉
미지의 셰계를 꿈 꾸며 바람을 기다리는 민들레 홀씨
아찔한 절벽
달바위봉에 선 사스레.
월암봉서 본 달바위봉
이끼.
다른 곳은 철쭉이 다 졌는데...
싱아꽃
무슨 나무인 줄 모르는데 열매가 아름답다!
수국
매발톱꽃
금낭화
함박꽃나무
흰민들레
산행 후 족욕하는 사스레와 나 물푸레.
쥐오줌풀꽃.
산이 좋고 꽃이 좋았는데 집에 오니 다시 복잡한 세상 속으로.........
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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