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운무산

doggya 2008. 6. 10. 14:13

작년에 마당 넓은 집 보여 드린 적 있죠?

이번에도 횡성 작은 오빠네 집에 다녀왔어요.

자연이 좋으니까 늘 가고 싶은 곳이죠.

그런데......풍산개 남순이가 하늘나라로 갔더군요. 훌쩍~

(이별에 약한 그네는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정원에서 찍은 꽃.

 

텃밭에서 찍은 파꽃. - 생각보다 예쁘지요? 그런데 파는 왜 음식마다 넣을까요?

 

감자꽃 동시 생각나는 자주 감자꽃. 토종이랍니다.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농부들이 싫어한다는 개망초꽃 - 꽃은 꽃인데....

 

군락지를 이룬 이꽃 이름은 몰라요.ㅋㅋ

 

하루 안기고 싶은 나의 님. 운무산입니다.

 

이제 계곡이 반가운 계절이네요. 후후~

 

층층나무. 가까이서 보니 흰나비 떼가 내려 앉은 거 같네요.

 

금낭화.

 

이거 이름을 까 먹었어요. 흑흑~ 하여튼 내 웨딩드레스 같은 꽃임돠~

 

우리 조이님이 좋아하는 고사목. 맞나요?

 

아무리 봐도 보석 같아, 내 브럿지가 산에 갔네...ㅋㅋ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 - 아짤한 절벽 내려다 보기.

 

라일락 냄새가 나서 코를 벌름 거렸더니만....라일락 종류 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줄 타기 입니다. ㅋㅋ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가재가 살더군요.

 

애기똥풀꽃.

 

향기하면 어디에 내 놔도 뒤지지 않는 찔레꽃이랍니다. 벌레들이 꽃잎을 다 파 먹은 거 보니 맛이 좋은 가 봐요.

 

꿀풀.

 

운무산장의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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