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오죽헌 굴뚝을 조이님께.........ㅋㅋㅋ

doggya 2008. 11. 16. 22:17

20명이 움직인 가족여행을 마치고...

 

                  큰오라버니는 아침 일찍 엄마, 아버지랑 떠나고 우리는 오후 3시에 강원도로 출발~

강원도에 들어서니 비가 후두두둑 내리네요.

 언제부턴가 환한 드러남보다 이런 풍경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평창휴게소에서 본 목공예품.

 히히히히히~

  여기서 도란 도란 얘기 나누면 식사 할까요?

 여김 독서 삼매경, 아니 편지 쓰기가 어울릴 거 같지요?

 여기서는 차 한잔 어때요?

 눈망울이 큰 암소가 긴 혀를 이리저리 놀리며 여물을.........

 

한화콘도에서 바라 본 설악산.

걍~ 오르고 싶었지만... 

 경포대 앞 바다. 저 바위섬은 올 때마다 찍게 되네요.ㅋㅋ

 손님은 없구, 날은 차고....ㅠ.ㅠ

 까마귀 [오] 그래서 대나무 줄기가 새까맣다는...

 저 난간에 엉덩이가 저려 올 때까지 앉아서.....

 배롱나무..난 누드나무, 나체 나무..ㅋㅋㅋ

 아이 부끄러워라!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600살인데..."

"헉!!!"

 "조이님, 굴뚝 받으세요. 추우니까 꼭 끌어 안으삼?"

 "헉~ 떨어졌다." 그대로 굳어 버린 조카.ㅋㅋ

 "오천원짜리 꺼내세요."

 화폐 도안이 되었다는....

 가을의 아름다움.

 

사진이 20장 밖에 안 올라가니까....

차 타고 수박 겉핥기로 휘리릭 다녀 온 여행입니다.

된다면 며칠 걸으면서 지겨울 때까지 보고 싶은데....

그런 여행을 언제나 해 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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