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doggya 2009. 1. 18. 06:50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수 없이 말을 해도 말이란 끝이 없는가 봅니다.
우리들이 나누는 단어들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타인에게 삶의 지표가 될수 있으니까요

같은 말을 해도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하고
하루의 시간들을 기쁨속에 보낼수 있게 하는것
때론 용기를 얻기도 때론 꿈을 갖게 되기도
하는것이 우리들의 말이 아닐까 싶네요

쉽게 의미없이 흘려보낸 것이 상처를 줄때도
있지만 단 한마디에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조금은 아낄줄도 알고 조금은 나눌줄도 알아야
하는것이 우리의 말인가 싶네요

언제나 들어서 행복을 줄수 있다면 물질로
보여지는 것보다 더욱 값진 마음속 말이
제일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칭찬의 한마디로 기쁨을 주는 하루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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