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똘망이네와 빨간감자네

doggya 2009. 8. 13. 20:21

 똘망똘망한 감자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똘망이입니다

 똘망이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았죠.

 오손도손 셋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똘망이는 심심하고 부모님은 피곤하시다고 주무시고.....

 똘망이도 낮잠을 잤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똘망이는 부모님을 찾습니다 ...

 부모님은 똘망이가 낮잠을 잘 때 어디론가 나가셨나 봅니다

 드디어 똘망이는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이웃집에는 꼭지 달린 빨간감자네가 이사를 왔습니다.

 꼭지 달린 빨간감자네는 대가족입니다..

 빨간감자네는 신기하게도 꼭지가 달려 있습니다..

똘망이 어머니의 뒷모습

 

 

헐 ~ 그렇게 찾아 헤매였던 어머니께서 아주

빨간네를 통째로 점령하고 아주 섹시하게 누워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