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원 한쪽옆 화단에는
아직 남아 있는 장미꽃이 있었어요
진한 장미향이 코를 자극했죠 ^^
주변에는 아침일찍부터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걷기 운동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배드민턴이나 테니스를 치시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햇살이는 걷기를 하면서 아름다운 꽃에
시선을 빼앗겼어요 ^^
아름답고 화사한 장미꽃이
수줍은듯 햇살이를 반겨주더군요
윗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공원한쪽에 이 사과나무가 빨갛게 익었더군요.
가까운 곳에는 벌써 누군가가 따서 먹었나봐요.ㅎ
코스모스도 활짝 피었어요
햇살이는 코스모스꽃길을 산책했죠 ^^
나팔꽃도 활짝 피었고요..
사실 명장면을 찍고 싶었어요.
저기 나무에 걸터앉아 있는 고양이와
나무 밑쪽에서 까만 고양이가 저 나무위로 올라가 둘이 만났어요.
꼭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위에서 만나는 것처름요..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가면 도망갈까봐
멀리서 당겨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런데 까만고양이는 눈치를 채고 도망을 가버렸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