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눈으로 온 그대

doggya 2011. 1. 6. 06:19


 

 

 



눈으로 온 그대 / 조이랑


그리도 보고 팠던 그대가 왔어요 어젯밤에 소리도 없이 찾아 와 소복소복 그리움만 쌓아 놓고는 발자국조차 남기지 않고 가 버린 그대 차라리 주룩주룩 소리라도 내주었다면 잠 깨어 그대 온 줄 알고 창문 열어 맞이할 것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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