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수채화로 그린 그리움

비가 그리운 날

doggya 2011. 2. 14. 10:42


 

 

 


비가 그리운 날 / 조이랑

 

 

오래된 가뭄에 풀썩 이는 먼지처럼
거둘 수 없는 그리움을 가라앉혀 줄
빗줄기가 그립다

 

먼지처럼 쌓여만 가는
내 그리움 적셔줄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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