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어떤 사람이 악하다는 말을 듣더라도 즉시로 미워하지 말라 聞惡 不可就惡 恐爲讒夫洩怒. 문악 불가취악 공위참부설노. 聞善 不可急親 恐引奸人進身. 문선 불가급친 공인간인진신. 남의 악한 이야기를 들었을지라도 곧 미워하지 말지니 중상하는 자의 모략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니라. 남의 착한 이야기를 들었을지라도 곧 친근하지 말지니 간악한 자가 자신을 천거하기 위한 방편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니라. 세상 사람 중에는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자리에서조 차 거짓말을 하는 자가 있습니다.심리학자의 말을 빌면 우리가 하루에 하는 말 가운데 반 이상이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하물며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허다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의 거짓말을 들은 경우 그것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하는 사람이건, 그 사람이 소개하는 사 람이건 간에 백지상태에서 상황을 바로 판단해야 합니다. 자기와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공정하게 상황을 검토하라 는 것이지요. 이처럼 객관화하여 들을 때 역시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인사 청탁 등을 받아야 하 는 리더들은 특히 명심할 일입니다. 채근담(菜根譚) ♥ 손을 기리며 ♥ 詩 / 고명수 어느 시인은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긴 손톱의 손을 좋아한다지만, 나는 털이 적은 동양인이기에 그저 연꽃잎 같은 손 하나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 하나 만나고 싶다, 그러니까 모란처럼 후줄근한 손 아니라 칸나처럼 징그런 손 아니라 진흙에서 자라나서 진흙에 물들지 않는 그런 차고 정갈한 손 하나 모든 욕망을 잠재워 줄 어진 손 하나, 中通外直의 마음 지닌 그런 손 하나를 오늘은 문득 만나고 싶다, 기필코 만나고 싶다
    ♣ 7 월 29 일, 꽃말 ♣ ● 선인장(Cactus) 원산지 : 멕시코 꽃 말 : 불타는 마음 * 한자로 '仙人掌'이라고 쓰며 '패왕수'라고도 합니다. 루사 바반크는 퓨마가 주둥이가 피투성이인 채 선인장 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서 식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 습니다.그래서 가시가 없는 선인장을 만들어 내는데 성 공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애리조나 주의 튜손에서 패닉 에 걸쳐서 선인장 공원과 사막 식물원이 몇 개 있습니 다.서부극으로 친숙해진 원기둥 모양의 선인장. 그 군 생을 보았을 때는 너무도 아름다운 나머지 말도 나오지 않던 기억이 납니다. 대낮에는 40도를 넘고 밤에는 순식간에 추워지는 과격 한 기후 속에서도 자랍니다.15미터 저오 자라는 데도 2 백 년이나 걸린다고 한답니다. ● 꽃점 :세상의 거친 파도를 견뎌 내는 내성적인 당신. 겉모습과는 달리 불타는 듯한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정열을 말하는 데서도 살려 보세요. 선인장 꽃과 같 은 화려한 성과를 반드시 꽃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흐르는 곡 : 젊은연인들 - 서울대트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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