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서도 듣는 질문이긴 하지만 여기 오니 더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이 있네요. 왜 혼자 여행 다니느냐고. 대답은요 ~~
질문을 들으면 그냥 웃지요. ㅎㅎ
어제는 아주 바쁜 날 이었답니다. 산으로 수달 보러 갔다가 밤 12시가 넘어서 돌아 왔거든요. 완전 녹초가 되어서요.
그럼 사진 위에서 부터..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호텔 옆 집의 견공이 나 좊다고 졸졸 따라다니다 떠나려고 하니 가지 말라고 막 짖대요. ㅎㅎㅎ
국립 공원 안의 제일 끝. 세상의 마지막 우체국이에요. 그 뒤로 보이는 산은 칠레이구요...
역시 국립 공원 안에 있는 마지막 화장실. 이동식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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