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오는 소리/이효녕"
사랑이 너무 뜨거워
마음 둘 곳 없는 여름
하늘에 별을 바라보며 설친 잠
별빛
따라 가는 발자국 소리
푸른 나뭇잎들이 웅성거 리는 소리
몇 개의 길 위에 부는 바람소리
파도의 하얀 꿈을 모아
소라
껍질 깊이 담는 소리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별빛이 몸을 더듬는 소리
넓은 초원 풀잎에 맺힌 이슬
그리움으로 구르는
소리
가냘픈 그 숨결 소리
짓눌린 가슴 열어 놓습니다
목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뜨거운 숨결이 느낌으로 오는
여름
내 마음 연록색 잎사귀 돋아내
더위에 지친 그대의 그늘 만듭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날되세요
오늘의역사
2014년8.4일.월요일
qn
부채는 제가선물받은 것이랍니다
시중에가면 흔히 살수도 있는 소품같지만
직접 그림그리고 색채입히고 물감 입혔다고 합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귀한부채랴고 합니다
고향 후배가 동생이 준것이랍니다
이뿌죠 닥 내스타일 무더운 여름과 함께 시원함
부채질 서비스에 마음 까지 훈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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