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8월이 오는 소리/이효녕"

doggya 2014. 8. 8. 10:11

"8월이 오는 소리/이효녕"

사랑이 너무 뜨거워
마음 둘 곳 없는 여름
하늘에 별을 바라보며 설친 잠

별빛 따라 가는 발자국 소리
푸른 나뭇잎들이 웅성거 리는 소리
몇 개의 길 위에 부는 바람소리
파도의 하얀 꿈을 모아​
소라 껍질 깊이 담는 소리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별빛이 몸을 더듬는 소리
넓은 초원 풀잎에 맺힌 이슬
그리움으로 구르는 소리
가냘픈 그 숨결 소리

짓눌린 가슴 열어 놓습니다
목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뜨거운 숨결이 느낌으로 오는 여름
내 마음 연록색 잎사귀 돋아내
더위에 지친 그대의 그늘 만듭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날되세요

오늘의역사


2014년8.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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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제가선물받은 것이랍니다  

시중에가면   흔히  살수도  있는  소품같지만 

직접  그림그리고   색채입히고 물감  입혔다고   합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귀한부채랴고   합니다  

고향   후배가   동생이  준것이랍니다 

이뿌죠    닥   내스타일   무더운 여름과  함께   시원함 

부채질    서비스에     마음 까지  훈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