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지역 삼양목장 출사
2015. 2. 6 (금)
Dr. Gold
낙산사에서 그후 인터체인지를 거쳐서 영서지역인 평창군 대관령면 삼양목장으로 갔다. 미리 도착하였던 아리랑 중급 이수생 9명과 합반이 되었다. 대관령 서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눈이 많고 120만평으로 한국 최대 목장이었다. 현재 600만평으로 동양 최대의 목장이라고 한다. ( 부지 2,000hr에 목초지 650hr ). 표고 850m~1150m 고지에 건설되어 목초에 살충제를 쓰지 않는다. 무공해 목초를 1년에 두번 생산한다고 한다. 소가 약 900 마리 이상 사육되어 삼양식품의 원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이런 고원에 알맞은 종류의 목초를 재배하였는데, 목장이 광활하기에 연중 소가 한번도 밟지 않는 초지도 있디고 한다. 입구에 약간의 양과 타조우리를 보았다. 차를 타고 올라갔다. 1,140m 고지 위에는 풍력발전기가 돌고 바람이 추웠다. 대관령 위에서는 멀리 동해 바다가 보였다. 요새 강원도는 마을에 식수차로 배달할 정도로 강우량이 심각하게 부족한데, 여기에서는 눈이 많이 온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산의 능선에는 풍차가 많이 돌고 있었다. 풍차의 높이가 60m로서 회전 날개의 길이는 80m이다. 이런 풍차가 200m 간격으로 50여개가 세워졌다. 처음에는 데마크 회사의 기술로 풍차를 만들어 풍력 발전을 하였다.
한개의 풍차 제작비가 32억원이 들었다고 하니 전체 건설비가 1600억 이상 들었다.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는 강릉시가 사용하는 전기의 60%를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바람이 센 날이면 풍차의 회전을 정지시켜야 할 만치 바람이 강력하다고 한다. 풍차발전은 풍속이 6m 이상 되어야 하는데 대관령은 6.8m 의 바람이 항상 불어 양호하다. 처음 기술은 덴마크회사에서 수입하였다. 풍력발전은 건설비가 많이 들 뿐 아니라, 땅속으로 케이블을 연결하여 송전하려면 재정이 많이 들고 자연을 훼손한다고 한다. 여기의 무공해로 발전한 전기는 한전에서 일반 발전단가의 2배 정도 우대 가격으로 구입해 주어 강원도의 수입을 높여 준다. 산 위에 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도록 찻길이 나 있고, 눈이 치워져 있었다. 자연을 유지하기 위하여 도로는 포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목장에는 소황병산, 오대산 등지 까지 147km 길이 나 있다.
또한 내방객을 위하여 목책을 따라서 4.5km의 산책길이 조성된 것은 나중에 인용된 부분을 참조하기 바란다. 여기에서 촬영된 여러 영화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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