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과 후포항의 대게축제
Dr. Gold
지난 2월 28일(금)부터 3월 1일 까지 백암온천에 갔다.
영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영주룰 거쳤다. 일월산 꼬부랑길을 넘는데 운전기술이
필요하였다. 서울에서 5시간 이상 걸렸다.
첫날은 53km 떨어진 강구항에 갔다. 시장안에 노인네가 하는
허름한 청송식당을 갔는데,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그릇수를 채울 재료도
부족하였다. 그러나 물가자미 무침과 곰치국, 아구국, 물미역 등이
일미였다.
이틑날 아침에 사우나에서 한시간 온천을 하였다.
온천탕물은 41-43도로서 알카리 천연수가 땀띠를 없애주었다.
점심때 약 반시간 달려서 후포로 갔다. 강구, 후포.
영덕 동해안 세 항구가 연대하여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게 축제를 열었다. 밀려드는 승용차로
주차하기 어려웠다. 아홉 식구가 먹기 위하여 대게
14마리 이십만원어치를 샀다. 쩌지기를 기다렸다.
거기 식당은 사람이 많고, 위생상태를 고려하여 한
상자를 싣고 한화 콘도로 돌아와서 포식하였다.
생전 대게를 한번 배불리 먹었다. 남은 국물로는 저녁에
대게나면을 끓인다나? 대게라는 이름은 원래 게다리가
대나무 줄기같이 마디가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온천을 알칼리수로 하고 별식을 하고나니 어제
서울에서부터 고속도로와 꼬부랑 산길을 타고와서
피곤하였던 몸도 많이 풀렸다.
백암온천 북쪽? 구주령(九珠嶺)에서 바라본 북쪽 산들.
강구의 청송식당 물가자미회
곰치국과 아구국
후포항의 대게 축제
대게 뚜껑에 소원 빌기
대게찡 한상자
축제 사진전 입상작
후포항 갈매기들
영양의 상징, 길가의 고추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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