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훌달려와서 시어머님과 잠간 이야기하면 눈을 부치고
이른아침 잠을 깹니다 습관데로 ,행여 며느리가 조금이랴도 잠을 더쟈랴고
저몰래 이른새벽 밥을 밥솥에 앉혀놓고 고사리와 데이트하려 나갔습니다
칙칙칙 밥끓는소리와 함께 구수한 밥냄새에 눈을 떴습니다
시댁 앞마당에 심은 마늘입니다 남해특산물 마늘
하지만 이젠 농사짓기가 힘들어 대체농작물로 대부분 고사리로 대체
우리시가논밭도 대부분 고사리로 대체
남해창선의 특산물 고사리 입니다
시어머님과 동네어르신이 함께 삶아낸 고사리입니다 팔팔끓는물에 망에 넣어서 삶아요
좋은 햇빛보면 금새며칠사이 잘마른답니다
우리시어머님표 고사리입니다
식사를 하고 작별인사를 하고 저는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삼천포에서 서울까지는 약 4시간 소요시간 남부터미널
훌달려 도착 짐이있어 에르베이트 탈려고 3호선 전철역 에르베이트앞에서
배고파서 ~~ㅋㅋㅋ
원플려스 원 도너츠 가게이름은 크리스피 크림도우넛
한국은 궂이 멀리가지 않더랴도 봄꽃들의 향연
우리아파트 들어서서 무거워서 짐내려놓고서 하늘한번 쳐다보고
저의 1박2일 고향여행은 또다시 일상으로 컴백했네요
갑자기 기온차이심한데 감기조심하셔요
2015년 4.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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