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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집으로 가려고요."
타향객지 살다보면 늘 뼈속깊이 누누이 되씹고
간절한 생각을 했던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엄마 보고 싶은 그리움에
눈시울을 촉촉히 적셨던 때가 참 많았는거
같아~
이젠 다른 세상에 계시는 엄마 생각을 하니
또 다른 그리움으로
가슴을 적시네
가련타! 이내 신세
등전만리심' 같은 그리움만 오월 하늘 가득하고
지난 어버이날이 무색하게 지나감을
곱씹어 보는 날입니다
2015년 5월 20일
빨간도깨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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