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 대보름놀이와 달집태우기

                                              남산골한옥 대보름놀이와 달집태우기

                                                                                                            Dr. Gold

  남산골 한옥에서는 주먹밥을 나누어주고, 애들과 손님들은 팽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소원지를 써서 새끼줄에 매달았다.  2월 22일 정월 대보름에 5시부터 '절세가인'팀이

민요를 합창한후 농악대가  지신밟기로 놀이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사자춤, 상모와 버나돌리기

등 볼거리가 풍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달집 태우기를 하였다. 조명빛이 신기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새해 만복과 소망성취를 비는 달집의 화력 및 빛과 재가 백여미터에 달하고, 강강수월래

노래에 맞추어 농악대와 관중들은 달집 주위를 돌았다.

  이날 아리랑창작반에서는 손회장, 블랙스톤, Dr. Gold가 출사하였고, 이내영

선생님이 지도해 주셨다. 비록 흐려서 대보름달은 보지 못하였지만, 수준 높은 공연에

중국관광객과 함께 만족하였다. 저녁은 대한극장 동쪽 '옛날농장' 한식당에서 고기와

술로 거한하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