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며느리

나도 시어머니이기도 하지만며느리이다

며느리로 산세월이 어느날 손꼽아보니

38년채인가보다

언제 이렇게 시일이 흘렸냐

20대 남들이 흔히 말하는 초반에.....그당시  적령기   24세  25세    ㅋㅋㅋ 

요즘같으면 어쩌면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 생각하며 딸보다

며느리로써 수줍고 얌전한새색시는

 

어느새 두아들을 장가다보낸 시어머니가 되어있다 그래서 경사애사챙기며 제사 챙기는것까지

웬만한것 부족하지만 큰일 작은일 혼자해내야 한다

우리는 흔히 명절증후군 명절 스트레스로 신세대 (햇)  며느리만 속앓이 하는것 아니다 그래서 요샛말로낀세대라는말

음식  준비에서  장만  그리고  장거리    운전   에     스트레스  받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명절 되면     이혼율도   늘어난다고한다 

그만큼   명절  증후군   때로는  우울증   으로    가슴앓이   한다 

뼈속깊이 느낀다 누군가가 그랬지

비우고 비워야 아프지 않댜고

난 어김없이 명절만되면 종종종되다가

늘 앓아눕곤 했어다

육체적 피로 경제적 압박 부담

그래서 때로는 그옛날 명절 기다리던 동심은 어느새 무거운 책임과 압박에

빈거지로 환원하면서

시어머니도 앓는다 요즘에는 흔히 며느리가 상전이랴고 하지않던가

고학력에 쟈기할말 모두 다하고

가끔 남편이 애들오기전에 당신이 일다해놓으랴고 하면 나도 모르게 울컥한다 왜 싫어 당연히 며느리이면

미리 와서 일해야지 내가다해야되는데..

난 항상미리가고 시장보고일하고 차례지내고 서둘려빨리가쟈고 도로밀린댜고 빵빵크략션울릴때까지

가사일이며 청소며 세탁이며 해주고와야하는 며느리 어느새물려받은세월도 수십년 그때는자동차도 없어 대중교통이용하여

미리가고 그리고 노모가계셔 늘 서둘려차례지내고 서둘려 귀성길 오르고 그려나 언제부터인지 설날엔 못찿아뵈서 죄인아닌 죄인된 며느리가불편하다 그럼 현대판며느리들은 늘아들과 동시 시간대참석 그또한 우리가 이해해야할몫이다

요즘 며느리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늘저녁늦게야 들이닥치면 내심방가우면서도 자유스련 사고방식이 부렵기도 하다...나의편협된 생각일까 모든것은 동상이몽 내스스로

착한며느리 착한시어머니가되어서 나혼자 준비하고 물론 때론 남편을 짐꾼으로 동행할지랴도

때로는 남편의역성이 불편하며

며느리들이 늘 일하는 시어머니를

음식조금만하셔요 물론 악의없고 날위한 조언이랴도 때론다혈질 발끈하게된다

아버지 잔소리도 듣기싫으니 너네들도

잔소리 하지마 가족이 늘어났으니

당연히 많지 먹기는잘먹으면서

힘들고 버리게되잖아요...ㅎㅎㅎㅎ

절데로 음식 버리지 않으니 염려말어

그럴때는 나도 영락없는 시어머니가되어있었다

 

이렇게 해서 2017년도 무사히 혼자서준비하고 시장보고 차례지내고

내가 한일

현대판 며느리이면서 현대판 시어머니로

현명하게 중재자 역활을 하며명절보내기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설연휴가끝났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날씨가   많이춥다고합니다   옷따듯하게  입으셔요


 





생선도  준비  하고요  

나혼자   준비하고   시장보고    일하기  

 

 

 


과일도  준비 하고요 

 


 


 

 

 

 

 

 

 


형제가  많아서자라서   그련지  늘    과일도  박스  떼기를사야  적성이   풀린다 

 

 

때로는    적게 사기도    하지만 

 


 

 

꼬지재료  는   안사고  늘김밥싸달랴고   보채서  냉장고    털어서      삼색전하기  

빈티지  건성   푸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

 

소고기도  준비  하고요 

 



귀하다는   계란한판도  사고요  

   



참기름도  직접  짠것  구입하고요   

맛이고소해서  끝내줘요   ^^*



올해는  비타민의  왕국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귤 

계절따라서   바나나도   생략  하고요  다른과일도요  ㅋㅋㅋㅋ



 









 


고기가   크서훈제방법으로  쪄버리기   제가편하고저요  ^^*ㅋㅋ


 

 


 


 


 


파도   까고요   종종되는  아내를 위해서      강제적으로 남편에게  시키기   내평생처음으로   아마   쪽파까주었을거다

푸하하   깐족파사오랴고   시켰더니  없다고   해서  일 거리    맡기기   ㅋㅋㅋ

 

 

 

 




 

정종   한병   다  마셨어요   ㅋㅋㅋㅋ

ㅇ아들며느리랑    모두요   ㅋㅋㅋㅋ

 

 

 밤도   쳐달랴고  부탁해도  안해주어서  결국은  내손으로   다깍다 몇개  집어  먹고서요

알밤   ~~~ㅋㅋㅋ


 

 

 

 

어차피   혼자해야할일이니    탕국도  모두  끓여  고요   ^^* 

 

반찬  도만들고요  


바쁜   와중에   은행달려가서 두  어머님   (시어머님   친정어머님 에게 계좌이체    하기전에  인출해서 인증샷)

돈의가치가   없어서   언제부터인지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각각  \20만원 

찿아뵙던   온라인  송금하던   ..ㅎㅎㅎㅎ

제가   보내드린    세뱃돈   물론 적은  소액환이지만    며느리의   마음  딸의  마음 


혼자서  종종  되면서     아직은내몫이다    

며느리들이  엄두를 못낸다    ㅋㅋㅋㅋ

남편이척척알아서    해주면   편할텐데  늘   세팅도   내몫이다   

그래서   때로는 분쟁도  ㅋㅋㅋ늘 판정패로   지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순수 복종형    




울며느리들   선물   헤어삔    헤어고무줄 

둘다  머리가  길어서   ㅋㅋㅋ마음  

자동차만  좋아하는   효손을   위해서 가격저렴한   인형  

그리고각각  며느리들에게 도  새배돈    금일봉  각각   \5만원    

효손에게도금일봉       ㅋㅋㅋ

난부모님들에게    용돈이란   개념을  받아본적이   없지만  

내며느리에게는   주고  싶은  부모님 마음이다 

농사짓는  사람도  아니고     줄것이  없어서      ㅋㅋㅋㅋㅋ




 

 

 

 


세배돈   받고     신나서   온집안을     투어     ㅋㅋㅋㅋ두둑하다고    신난   효손   



그리고   조촐한    아침식사   작은아들   내외는   친정   처가에보내고   장남은   며칠숙박   






 






날씨가    많이추워요   건 강  관리 잘하셔요  

잦은  먼지와  미세먼지    주의하시고요   

감기조심하셔요   

^^* 


2017년    1,31    명절보내고  일 상으로  돌아 와서 







노사연 -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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