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한 송이 따 먹고..... 기약없이 멀어지는 개학. 그래서 또 휴가를 잡았다. 어디로 튈까? 남산에서 미련이 남았던 진달래를 보고 계명산으로 해서 집으로 갈까? 아님 계명산 정상에서 목행쪽으로 빠져서 충주댐 벚꽃을 봐? 고민하다가 결국 남산으로~~~~ 잘 다녀 오시개. 개님들 떼어 놓고 가려니 맴이 아프지만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20.03.31
금봉산 산수유 누가 그래? 나 그네가..... '남산 임도에 산수유가 폈겠다. 갈딱고개 등성이에는 진달래가?' 계명산을 다녀온 후 금봉산 꽃이 궁금해졌다. 꽃들이 날 기다려주지 않을 테고 안 보면 괜히 서운할테니...가는거야. 그렇게 마음 먹고 있었는데 휴가가 생겼다. 미리 당겨 쓰는 휴가니 더 알차게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20.03.24
봄맞이~~ 2주 전에 본 양지꽃이 눈에 삼삼해서 꽃나들이를 나섰다. 남산엔 현호색과 괭이눈이 많고 무엇보다도 임도엔 산수유가 있으니 산수유 보러 GO~~ 아직 피지 않은 산수유 보석처럼 숨어있다. 버들가지 생강나무 - 이렇게 보니 산수유랑 구별이 된다. 왕버들가지 호젓하고 새소리 들리고 좋다..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4.03.16
금봉산... 괘방산 산행이 미뤄져서 가게 된 금봉산. 사실 지난 주에 후곡산에서 산수국을 본 터라 좀이 쑤셨다. 왜??? 금봉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산수국 군락지가 눈에 선해서리..... 실컷 놀 생각으로 내편이에게 3-4 시경에 올거라고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다. 9시 30분 경 산행 시작... 이렇게 혼자 하는..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7.06
꽃에 취해서 길을 잃다 원래는 직장의 중요한 일을 끝내고 산에 가려 했다.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이 좋은 봄에 집과 직장만 드나드는 게 억울해서 주섬주섬 짐을 챙겨 집을 나섰다. 금봉산 등산로 입구 벚꽃이 지고 있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복숭아꽃 살구꽃 별꽃 - 쇠별꽃인지 참별꽃인지 헷갈린..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4.21
월악 영봉 찾아 보자. 등산 모임을 통해서 만난 동생이 충주에 왔어요. 취미가 같은고로 오래 사귄 사람처럼 편안했지요. 같이 헬스 가고 같이 자고 같이 산에 가고......^^ 등산 안내도가 또 바뀌었네. 갈 때마다 바뀌는 산...싫다! 새벽 세 시까지 수다 떨고 늦잠 자고 나선 산행. 충주에 왔으니 남산(금봉산)에 ..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