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설악산

doggya 2008. 7. 6. 12:22

지난 주 다녀 온 설악이 아직도 눈에 삼삼하다.

12시 충주 출발.

3시15분 산행시작~~

 배낭에 있는 야광 띠가 번쩍 번쩍~ 

 윤곽만 드러 난 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선명해진다.

 

 

 여기까지가 마등령에 오르면서 본 풍경이다.

7시 쯤 오른 마등령. 박새꽃과 아래 연잎 꿩의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스레 나무.

 산솜다리 즉 에델바이스.

 

 이 꽃의 이름은 모른다.

 1275봉서 내려다 보니....

 1275봉에 핀 당조팝나무. 설악에서 딱 한 번 봤다.

 1275봉서 내려다 본 천화대(?) 풍경

 제일 높은 봉이 우리가 올랐던 1275봉이다.

 공룡능선을 벗어 날 즈음 구름이 보이더니 신비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신선의 세게가 다로 없다.

 

 천불동 계곡이 끝나 갈 무렵 말짱하게 맑아서 계곡을 볼 수 있었다.

 

13시간 산행이였지만 설악의 천 가지 모습을 두루두루 볼 수 있었다.

'사랑방 > 그네님의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 주산지, 청량산을 한 번에....  (0) 2008.08.11
영지 버섯 보실래요?  (0) 2008.08.05
운무산  (0) 2008.06.10
달바위봉  (0) 2008.05.29
산에는 점묘화가 가는 곳 마다 걸렸다.  (0) 200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