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다녀 온 설악이 아직도 눈에 삼삼하다.
12시 충주 출발.
3시15분 산행시작~~
배낭에 있는 야광 띠가 번쩍 번쩍~
윤곽만 드러 난 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선명해진다.
여기까지가 마등령에 오르면서 본 풍경이다.
7시 쯤 오른 마등령. 박새꽃과 아래 연잎 꿩의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스레 나무.
산솜다리 즉 에델바이스.
이 꽃의 이름은 모른다.
1275봉서 내려다 보니....
1275봉에 핀 당조팝나무. 설악에서 딱 한 번 봤다.
1275봉서 내려다 본 천화대(?) 풍경
제일 높은 봉이 우리가 올랐던 1275봉이다.
공룡능선을 벗어 날 즈음 구름이 보이더니 신비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신선의 세게가 다로 없다.
천불동 계곡이 끝나 갈 무렵 말짱하게 맑아서 계곡을 볼 수 있었다.
13시간 산행이였지만 설악의 천 가지 모습을 두루두루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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