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7. 11.(월) 새아침을 열며

doggya 2011. 7. 10. 21:11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보잘것 없는 사람들의 아첨하는 대상이 되지는 말라 寧爲小人所忌毁 毋爲小人所媚悅. 영위소인소기훼 무위소인소미열. 寧爲君子所責修 毋爲君子所包容. 영위군자소책수 무위군자소포용. 차라리 소인의 미워하고 비방하는 바가 될지언정 소인의 아첨하고 기뻐하는 바가 되지는 말라. 차라리 군자의 꾸짖고 깨우치는 바가 될지언정 군자의 감싸고 용서하는 바가 되지는 말라.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인기에 신경을 씁니다. 칭찬하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는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오른 사람입니다. 또한 저 사람에게는 아첨을 해보았자 아무 得도 없고 도리어 꾸중만 듣게 된다며 소인배들이 그를 기피한다면 그는 상당한 수준에 오른 인물인 것입니다. 한편 지도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급적 잔소리 따위는 듣지 않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사 혹은 스승이 '이 놈에게는 잔소리를 해보 았자 소용없겠다'면서 입을 다물었는데도 그것을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 주기 때문이라며 으스댄다면 그것은 코미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상사와 부하,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는 좋은 의미로서의 불꽃 튀기는 긴장관계가 필요합니다. 향상의 의욕과 키워 주려는 열의가 서로 맞부딪쳐야만 비로소 성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근담(菜根譚)> ♥ 꽃잎 지다 ♥ 글 / 이영춘 떨어져야 꽃잎이다 꽃잎 떨어진다 4월 하늘에서도 떨어지고 5월 하늘에서도 떨어지고 누가 가는 소리다 길 잃은 철새 한 마리 엄마 손 놓고 간 아이 하나 꽃잎과 꽃잎 사이로 시간은 흘러가고 흘러간 시간 속으로 꽃잎들 하르르 숨 멈추고 그러나 그들의 부음을 아무도 들은 이 없다 그들은 가도 부음이 없다 소리 없이 가는 것은 아름다운 것, 적막하다 적막한 세상에, 공원 잔디에, 아파트 외곽에 꽃 무덤들만 수북하다 5월 하늘에서 젖줄이 와르르 쏟아져 내리듯 그렇게 갔다 그들은,
    ♣ 7 월 11 일, 꽃말 ♣ ● 아스포델(Asphodel) 꽃 말 : 나는 당신의 것 원산지: 남유럽 *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꽃피는식물. 이 이름은 다양하게 쓰여 많은 오해를 낳기도 하는데, 시 (詩)에 나오는 아스포델은 종종 수선화를 가리킨다. 옛날에는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는 많은 종을 포함하는 아스포델리네속(─屬 Asphodeline)과 아스포델루스속 (Asphodelus) 식물을 아스포델이라 했다.아스포델은 단 단한 다년생 초본이며 잎은 가느다랗다. 꽃은 흰색·분 홍색 또는 노란색이며,길쭉한 꽃대에 멋있는 수상(穗狀)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아스포델루스 알부스(A. albus) 와 아스포델루스 피스툴로수스(A.fistulosus)는 흰색과 분홍색의 꽃이 피며 키가 50~60㎝까지 자란다. 역시 백 합과에 속하는 나르테키움 오시프라굼(Narthecium ossifragum)은 영어로 'bog asphodel'이라고 하는데,영 국의 늪지역에서 자라는 작은 풀로 잎은 단단하고 가늘 며 황금색의 작은 꽃이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 꽃점 : 당신은 사랑의 시련기를 겪게 되겠군요. 서로 사랑하면서도 멀리 떨어지고 만 두 사람. 만 나려 고 생각하면 만날 수 있는데도 왠지 소식이 끊어져 있 습니다. 그러나 시련을 뛰어 넘었을 때 두 사람은 진심 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겠지요.

♬흐르는 곡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 박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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