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림자 / 조이랑
이제는 그대 보고파도
그립다 말하지 않고
눈물 나도록 그리워도 꾹 참을래
인연이란 스쳐가는 건 줄 알면서도
마주친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랐다면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거였을까
그대를 잡고 있던 줄도 이젠
투명한색으로 칠해야 할까 봐
그림자조차 남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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