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삿갓거사 탐방기

설명이 필요없는 유타주 브라이스 캐년의 절경

doggya 2012. 6. 8. 04:42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도 8,200 피트(2,460미터) 가 되는 고도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어디를 둘러보나 그냥 숨이 탁 멎는 듯한 절경에 눈이 휘둥그레지지요.



어떻게 자연은 연장도 없이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이 편편하게 보이는 바위들도 이제 세월이 좀 더 흐르면 위의 것들처럼 기기묘묘한 기둥으로 변하겠지요? 언제쯤이나 ~~ ㅎㅎㅎ



계곡을 어안으로 담아 보셨지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게 그 규모의 대단함을 말해주지요.



몇 년전에 갔을 때 저 바닥에 까지 하이킹을 하고 내려가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못 한 것이 아직도 기회가 오질 않네요. ㅠㅠ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사람의 힘이라는 게 아무리 발버둥쳐도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아름답게 한다고 이리저리 꾸며 놓은 사람의 흔적은 어떤 면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해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치 유럽의 중세시대의 성을 연상케 하는 유명한 바위랍니다.



여름에 저 굴속에 들어가서 앉아 있으면 시원할 거 같지요?


좋은 구경 되셨나요?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삿갓거사님의 집  http://blog.naver.com/fuller1003 을 방문해 보세요


저의 같은 곳으로의 지나 간 여행기 사막과 돌산에서 헤맨 10일 - 6. 턱 빠지게 만든 바위들

http://blog.daum.net/2006jk/2112542, 을 보셔도 되고요.

그 때는 사진들이 지금보다 작게 등록이 됐지만 기분은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