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는 무슨길 무슨길~~~참 길도 많다.
얼떨결에 간 앙성 온천축제.
온천의 냄새는 맡지도 못하고 비만 쫄딱 맞으며 비내섬이 있는 비내길을 걸었다.
덕분에 왁자지껄하고 소란스러운 가을을 즐겼다(?)
탄산 온천이 있는 앙성도 충주구낭. ㅋㅋ
단풍이 예쁘게 든 북나무. 난 가죽나무랑도 헷갈린다.
비 안 왔으면 곳꼿히 서서 뽐냈을 코스모스...비 맞으니 청초했다.
시냇물을 따라 걷는 길...비내길
엄청 큰 흰 코스모스였다는...ㅋㅋ
턴 해서 돌아 오는 곳 - 합수머리...
자연이 그린 그림
비내길 걷는 내내 비가 오더니 집에 올 때는 오후 시간대건만 저녁 시간 같다.
사진 용량이 이것 밖에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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