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라! 만수봉.

짧은 산행을 하기 위해 간 만수봉.

다음 주 동아닷컴 동반산행을 하기 위한 예비 산행이었다.

 

짧은 산행을 하기 위해 만수봉(산 보다 낮을 거 같아서....) 을 찍었다.

하늘의 구름이 참 예쁘다!

 길가의 단풍은 불 붙는 듯 마지막 열정을 태우다.

만수교 -만수봉 -만수봉삼거리 -계곡탐방로 - 만수교...

 송유를 채취했던 흔적

 가파른 경사...숨이 턱턱 찬다.

 목도 축이고 허기도 때우고....

단풍의 흔적만 보인다.

단풍은 다음에....

참나무 군락지를 지나자 소나무 군락지가 나타난다.

월악산 국립공원답다. 

잘생긴 소나무

 바위가 즐비하게 늘어선 곳도 있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날아갈 듯 했다.

 정말 만만찮은 코스다.

 

지난해 내편이 친구들과 갔던 북바위산 

동반산행 때 갈 부봉을 가늠해 본다.

왼쪽 끝은 주흘산, 가운데 6개의 봉우리가 부봉. 

 

 

 만수봉 정상에서 본 월악산과 충주호.

 

하산 하는 길에는 조릿대도 있었다.

춥지도 않냐? 민달팽이...

만수 계곡...이끼가 그린 그림.

가는 동안 이런 폭포를 여러번 만났다.

물과 낙엽이 그린 그림

 

만수계곡

 

추워 보였다. 쑥부쟁이가...

 

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 그네. ^^

갈나무 숲...낙엽이 많아 폭신하지만 미끄러우니 조심!!!!

 

 

 만수 자연 관찰로에서...

만든 것 같은 단풍..

집에 오는 길....비가 후두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