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고 버스에 올라 빙하로 향했어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드는데도 여기는 매년 커지는 곳 이라고 해요.눈이 일년에 십미터씩 오니까요. 그리고 엄청 춥고.
배를 타고 바로 빙하 앞에 까지. 그리고 숲속을 지나 빙하 트레킹을 한 후에 빙하를 깨서 넣은 위스키 한 잔씩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물위로 80 미터 그리고 물 속으로 110 미터라고 하네요. 해발이 가장 낮은 빙하구요.
여러곳에서 빙하를 봤는데 젤로 기분 좋은 빙하였어요.내일은 더 큰 빙하로 갑니다.
오늘은 우선 몇 장만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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