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꺼우 몸을 조금 추스리니 호텡방에. 있기가 좀이 쑤시고 시간이 아까워서 무리를 해서 가징 높은 로수 티티카카로 갔어요. 가면 오면 걸리는 시간 7 시간 배타고 . 섬에 가는 시간 세시간.
하이킹 두시간 점심먹는데 한시간.. 그러고 나니 새벽부터 오밤중까지.
몸은 파김치였지만 4100 미터되는 잉카 제국의 발상지인 태양섬을 꼭대기까지 죽을 똥 살똥 걸어 놀라갔었어요. .
도저히 못 할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한마디로 강인지...ㅎㅎㅎ
사진을 올리려고 아무리 기다려도 한장도 안 옹라가네요. ㅠ
그래서 오늘도 그 아름다운 경치를 못 보여드리네요. ㅠㅠ
지금 놀라있는 사진은 한국의 지하철처럼 이용되는 시내 한복판에 케이블카에요.
거대한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 절벽을 따라 동네가 형성되지요.
제가 올라갔던 산동네의 높이는 무려 4100. 미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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