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행과 다음 여행 사이에 잠깐 구례쪽에 번개불에 콩 튀기 듯 다녀왔어요.
구례에서는 산수유 축제가 한창이었고 고개 들어 보이는 산등성이에는 매화꽃이 만발해 한창 이었지요.
매화 사이에 들어가 매화꽃의 아름다움을 조금 닮아 볼까하고..
꽃과 꽃 사이를 누비며 마냥 즐거웟어요.
봄이다 ~~~
연분홍색과 하얀색의 다른 색의 꽃이 있지만 매실 열매는 다른 점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에 새로 알은 사실이 있어요.
매실에 농약을 참 많이 뿌린다는 거.... 에고 ~~
난을 닮은 이름 모를 꽃이 매화나무들 사이에서 부끄러버게 피어 있네요.
우와 ~~~ 하얀 민들레다 ~~
생전 처음 보는 한국 토종 민들레라는 하얀 민들레.
가까이 보니 노란 민들레보다 더 예쁘네요.
게다가 약효도 뛰어나다고 하는데 멸종의 위기에 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다시 한 번 화사한 매화꽃에 마음을 뺏겼어요.
'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 > 한 장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평양으로 반나절 나들이 (0) | 2015.07.27 |
---|---|
어묵 사러 자갈치로 (0) | 2015.04.04 |
언제 봐도 미소 짓게 만드는 얼굴 (0) | 2015.03.16 |
봄이다 ~~ (0) | 2015.02.15 |
하이킹하기 딱 ~ 좋은 날 (0) | 2015.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