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짐을 다 싸들고는 차에 올라 북쪽으로 두시간 반을 달렸어요.
오는 길에 유명한 스키 리조트가 있는 시나이아라는 곳에 들렸는데 이 곳에 있는 현 왕조의 시조가 지은 호화판 성엘 들렸었지요
다른 유럽의 성들과는 달리 돌보다는 나무를 주로 써서 만든 성인데 참 아름답더군요.
밑에 사진은 우리의 한복같은 루마니아의 전통 의상이에요.
손으로수를 놓은 이 블라우스에 치마를 바쳐 입는거지요
수작업으로 한 거라서 그런지 값이 꽤 비싸더군요.
내일은 30분 거리에 있는 드라큘라 성으로 갈 예정이에요.
이번에는 드라큘라가 나 왔다고 맨발로 뛰어 나오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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