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셨어요?
루마니아에서의 첫번째 소식입니다.
여기도 예외없이 할로윈 데코레이션을 여기 저기 해 놨는데 구도시 안의 어떤 식당 앞에 있는 걸 찍어 봤어요. 드라큘라의 집에서 드라큘라를 만나고 나온 길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근대 드라큘아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게 있었어요. 그건 나중에 여행기에서 알려드릴게요.
다음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정부청사 건물이에요. 이유는 바닥은 물론이고 문 만 빼고는 계단의 난간 까지도 모두 대리석으로 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정부청사이기도 하구요. 또한 미국의 국방부 건물 다음으또 두번째로 큰 정부 건물이라고 하대요. 공산주의가 끝난 다음에 처형을 당한 소런의 앞잡이 독재자가 초호화판으로 짓다가 도중에 처형을 당했다고 해요.
다음은 제가 먹은 루마니아 전통음식이라고 해요.
돼지 발목을 넣은 콩요리. 캐비지 샐러드 그리고 맥주 한잔. 이미 몇 숫가락 퍼먹은 다음에 찍은 홈매이드 아이스크림. 배가 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네요.
1800년도 중반에 지어진 식당건물이고 음식이 좋다고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이 식사도 하고 파티도 하느라 무척 복잡했지요. 그래도 혼자서 떡~~하니 4인용 테이블 차지하고 배 두들기면서 잘 먹었답니다.
다음에 또 기회 되는대로 소식 전할게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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