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아가봉 - 옥녀봉

doggya 2019. 8. 19. 21:41

어제 저녁 아부지 생신이라 저녁을 먹기로 하였던터라 주말 산행을 갈 수 있을지???

다행히 일찍 끝나서 대장님께 연락 했더니만 오라고 오라고~~~


갔더니만 왜 꼬리 안 잡고 왔냐고 왔냐고~~~ㅎㅎㅎ

안개가 껴서 맑은 날이겠다.

산막이길 구름다리.

물에 비친 산이 고즈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련한 그리움~~

갈퀴나물꽃

흰독말풀곷

시커먼 버섯?

나뭇잎 사이로~~~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내린다.

아가 궁딩이 같은 아가봉???

첫 번째 쉼

간버섯?

접시껄껄이그물버섯

털밤 그물버섯 - 식용이라는데 몰라서 못 땄다. ㅠ.ㅠ

아알???

버섯집 -= 요정이 있다면 이런 집에서 살 거 같다.

속리산 군단인 아가봉

옥녀봉으로 가기 전 숨고르기.

조망 좋고 날씨 좋다.

줄타기 재미나지요오?  올 만에 줄 타려니 후덜덜~~~

가파른 고개 오르니 옥녀봉이네. ㅎㅎ

맛난 점심 시간.

비빔밥에 호박잎과 오이고추 또 복숭아 두둑이 먹었다.

속리산 군단이라 소나무가 좋다.

저절로 폐를 부풀어서 숨을 들여 마시게 되는 산.

물놀이 하며 망중한

바위가 멋있다!

옥녀봉은 은근히 바위가 멋있는 산이구낭.

피서객들~~~

테디베어 헤바라기

꽃범의 꼬리

경보로 걸어서 도착한 그늘.

땡볕이라 이런 그늘의 고마움을 알겠지. ㅋㅋ

초록의 풍경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준다.

앞 자리에 타니 이런 사진도 찍는다. ㅎㅎ

대화 시간.

나 그네는 사진 찍는다고 딴 짓,  꽃 본다고 딴짓.  ㅎㅎ

다알리아라는데....

난 촌스런 노란 다알리아가 좋다.

백일홍과 나비

싸리 버섯.

종류가 엄청 많은데 이것도 싸리 버섯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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