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더 위로 올라갔어요.

왜냐하면 이곳 여행이 끝나면 스페인으로 되돌아 가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간 곳이 플로렌스였어요.

 

그리하여 찾아 간 곳이 피렌체에 있는 피렌체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이에요.

웅장한 돔과 화려한 외벽 장식이 특징적인 이 대성당은

피렌체의 상징이자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고 해요.

저는 처음에 외관이 독특해서 임시로 칠해 놓은 것으로 착각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지오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이 있어요.

 

이 것이 정면에서 찍은 건데 이걸 찍기 위해서 기다려야 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대단하긴 하네요. 

 

이것은 옆으로 돌아가서 옆모습이에요. 

앞에 살짝 보이는 것은 줄 서 있는 사람들인데 뭔가 하고 봤더니 성당에 들어가려고 줄을 500미터는 서 있더군요.

지금 시간이 아침인데 아마 저녁에나 들어갈 거 같아요.

그래서 패스 ~~

 

그래서 정문에 있는 그림만 보고는 이 곳을 떠났어요.

 

아 ~ 떠나는 길에 탑을 한 번 더 구경했지요

탑의 장식들이 참 화려하고 아름다웠거든요.

 

거리들이 모두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이건 피렌체 성당의 뒷모습이에요.

웅장하지요?

 

조금 걷다 보니까 오래된 건물이 눈에 띄었어요.

무얼까?

산 로렌초 성당 (Basilica di San Lorenzo)이라고 해요

르네상스 양식이지만 외관은 미완성 상태로 미완성된 벽돌 상태로 남아 있어서 독특했어요

르네상스 건축의 선구자 중 하나인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작품으로 

메디치 가문의 후원이 있었고, 이 가문의 무덤도 이곳에 있다고 해요.

 

이 조각 작품은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di San Lorenzo) 앞 광장에 임시로 전시된 현대 미술 조형물이에요.

전 성당을 건축할 때 만들어 진 건 줄 알았어요.

. 조형물에는 나무, 뿌리, 원형 고리 형태가 결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이 작품을 보니까 인간 형상이 나무의 몸통처럼 융합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산 로렌초성당의 옆 모습이에요.

다리도 아프고 덥기도 하여 그늘에서 잠시 쉬었지요.

 

같은 성당의 뒷모습이에요.

 

이리저리 골목을 지나다 보니까 벼란간 넓은 광장으로 나오게 됐네요.

알고 보니까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이라고 해요.

피렌체 중심부,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광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흰색과 녹색 대리석이 대조를 이루며 고전적 비례와 기하학적 조화를 이룬 앞모양은 

1470년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Leon Battista Alberti)가 설계했다고 해요

1279년에 건축시작을 했다고 하니 대략 200년이 더 걸린건가요? 

도미니크 수도회 소속의 주요 교회로

피렌체 시민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순례자들이 찾던 중요한 장소였다고 하네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바라 본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광장이에요.

 

길들이 골목길로 구불구불라고 골목길도 많고 해서 지도를 들고 가면서도 한참을 헤맸지요

 

그렇게 해서 온 곳이 폰테 베키오(Ponte Vecchio) 다리에요.

아르노 강 위에 놓여진 이 다리는 독특하게도 다리 위에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요.

과거에는 정육점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주로 보석상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피렌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라고 해요. 

 

다리위에서 보면 여기가 다리인지 의심스럽더라구요.

양쪽으로 보석상들이 줄지어 서 있었어요.

 

 

정말 사람이 많기도 하지요.

하긴 나도 그 중에 하나니까요. ㅎㅎㅎ

 

다리 중간에 서서 위 아래를 찍어 봤어요.

 

다리 위쪽에 또 다른 다리 같아요.

 

다리 중간에 있는 건데 오랑 마에스트로의 셀리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 씌여 있네요.

 

거기서 다시 위로 올라가면서 찍은 다리의 모습이에요.

 

길을 찾아 가다가 그냥 한장 찍었어요.

그런데 물의 색깔이 좀 그렇지요? 

아마 이끼가 많은 가봐요.

 

산타 트리니타 대성당(Basilica di Santa Trinita)이라고 하는데 성당이 하도 많아서 이름도 못 외울 정도에요. ㅎㅎㅎ

아르노 강 근처에 위치한 이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특히 사세티 예배당(Sassetti Chapel)에 있는 기를란다요(Ghirlandaio)의 프레스코화로 유명하다고 해요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골목이 여러 개로 갈라져 전화의 네비도 헷갈리는 가봐요.

이리 가랬다 저리 가랬다 ..... 한참을 왔다 갔다 했지요

 

겨우겨우 피사로 가는 버스가 있는 곳을 찾아 피사로 떠났어요.

 

피사 대성당(Pisa Cathedral)의 모습이에요

흰 대리석 외관이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 장식이 특징으로 피사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해요

 

피사 세례당(Pisa Baptistery)이에요.

피사의 사탑과 대성당이 있는 기적의 광장(Piazza dei Miracoli)에 위치한 원형 건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세례이라고 해요

 

드디어 피사의 사탑에 오게 됐네요.

기적의 광장(Piazza dei Miracoli)에 위치한 피사 대성당의 종탑인데

기울어져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들이 기울어진 탑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저도 한 장 찍어 봤어요.

 

니가 유명하다고 해도 내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 밖에 없구나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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