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을 지나 북악산으로 가는 길 도심에 이렇게 깊은 산이 있나 싶은 곳을 걷다 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도 만나게 되더군요. 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표찰을 받아 목에 걸고 올라가는 길 왜 이리도 계단이 많은지.... 숙정문(옛날엔 숙청문이라고도 불리웠답니다) 그러니까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과 함께 사대..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5.08
호랑이는 나의 친구? 약 18개월 된 호군이래요 2년 정도 된 녀석인데 숫놈이라서 그런지 발도 크고 용맹하게 생겼지만 이 날의 기온이 무려 섭씨 43도 .... 편하게 쉬자 ~~ ㅎㅎㅎ 함께 간 일행의 편안한 시간 호랑이 닮은 면이 좀 보이지 않나요? 우아하게 포즈를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5.05
여행길에서 만난 룸메이트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내 룸메이트. 두번째는 인심 좋은 원숭이 과일가게 판매원 친구 세번째는 호텔 친구가 준 달디단 맹고스틴과 드래곤 후루트 네번째는 어스름 저녁놀이 친구가 되어즌 저녁 풍경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4.27
서울 떠나기 전날 아침에 일어나 마즌켠 산을 보니 짙은 안개 속에서 아련히 보이는 모습이 꿈속 같네요. 그래서 얼른 사진 한 장. 이 곳은 성북동이랍니다. 성벽은 안 보이고, 아련한 모습만..... 하지만 ~~ 밤에 돌아 오면서 걸어 오다가 둘러 보니 산 위의 성벽이 아름답게 보였어요. 아마도 저 것이 북한산..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4.12
구례 화엄사와 노고단 바람이 좀 잦아지고 화창한 날 남쪽으로 차를 달렸어요. 전남 구례 화엄사 쪽으로요.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매화들. 이 꽃들이 지고 나면 매실이 열린다고 하대요. 산등성이를 빼곡히 채운 매화나무들... 매화라 하면 홍매화만 생각했었는데, 또다른 모습이었지요. 한국엔 와야 볼 수 있는..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4.08
제주도 소식 세번째 밤사이에 비가 엄청 쏟아지고 아침에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었어요. 나갈까 말까? 그래도 가야겠지요? 택시를 타고 외돌개로 가자는 말에 기사님도 놀라더군요. 아니 ~~ 오늘 같은 날 거길 왜 가요? 바람에 걷기도 힘들고 바닷물이 들이칠텐데..... 그래도 가야 해요. 안 가면 억울할 거..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4.04
제주도 소식 두 번째 어제까지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다시 흐리고 비가 오네요. 그래도 거기 질 수는 없쥐 ~~ 하고 가파도엘 다녀 왔어요. 바림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아 좀 힘들었지만, 짧은 거리라서 그리 큰 문제는 없었네요. 이제 이달 중순부터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지금은 여행 중/2012년 봄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