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갓거서님의 알라스카 데날리 국립공원의 탐험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멀리 카리브(순록)이 평화롭게 앉아 있는데,
그 들의 평화를 방해하지 않게 카메라 렌즈도 몸의 일부도 절대로 창밖으로 내밀지 말라는 주의를 주었다고 하네요.
알라스카의 툰드라 지역이라고 해요.
해발 4,000피트(12,000미터)인데 이 지역에서는 3,000 피트면 벌써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키 작은 잡풀들이 자라고 있는데 ,겨울에는 그 나마도 눈에 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보통은 밤에 활동하는 늑대가 이렇게 훤한 대낮에 나왔네요.
왤가요?
배가 고파서 였던가봐요.
순록 한 마리를 잡아 포식하고 있는 검은곰이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잽싸게 고기 한점을 훔쳐 달아나고 있는 광경이네요.
이 녀석은 무스라고 하는데, 등치가 꽤나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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