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9. 27.(화) 새아침을 열며(떡갈나무)

doggya 2011. 9. 26. 19:59
9. 27.(화)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밝은 지혜가 밝은 마음이다 山河大地 已屬微塵 而況塵中之塵 산하대지 이속미진 이황진중지진 血肉身軀 且歸泡影 而況影外之影 혈육신구 차귀포영 이황영외지영 非上上智 無了了心 비상상지 무료료심 산하와 대지도 작은 티끌에 속하는데 하물며 티끌 속의 티끌에 있어서랴. 사람의 몸뚱이도 물거품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데 하물며 그림자 밖의 그림자에 있어서랴. 아주 밝은 지혜가 아니고서는 밝은 마음이란 있을 수 없다. <채근담(菜根譚)> ♥ 별이 되었으면 해 ♥ 詩 / 강 문숙 난 네게로 가서 별이 되었으면 해. 너무 화려한 불빛을 지나서 너무 근엄한 얼굴을 지나서 빛나는 어둠이 배경인 네 속에 반듯하게 박혔으면 해. 텅 빈 네 휘파람 소리 푸른 저녁을 감싸는 노래 그러나 가끔씩은 울고 싶은 네 마음이었으면 해. 그리운 네게로 가서 별이 되었으면 해. 자주 설움 타는 네 잠 속, 너무 눈부시게는 말고 너무 꽉 차게도 말고 네 죽을 때에야 가만히 눈감는 별이 되었으면 해
    ♣ 9 월 27 일, 꽃말 ♣ ● 떡갈나무(Oak) 꽃 말 : 사랑은 영원히 원산지: 유럽, 아시아 * 철을 이용하기 전에는 견고한 도구를 모두 떡갈나무 로 만들었다.기술 공예의 원료로도 자주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성모 마리아의 나무'또는 '성인의 나무'로서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져 왔습니다.요정이 소굴로 삼는 나무. 또 수많은 병을 치료하는 나무.일본에서도 가을 이 되면 잎을 지키는 신이 이 나무에 머문다고 해서 또한 신성시되었습니다. ● 꽃 점 : 개방적이며 낙천적.결혼을 하면 정력이 넘 치는 늠름한 사람으로 변신합니다.배우자가 병에 걸려 도 당신으로 말할 것 같으면 병이 스스로 도망칩니다. 때문에 안심하고 간병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 은 당신의 강인함 때문에 흔들림 없이 발전합니다.

♬흐르는 곡♬ : 별이야기 / 허림,심현우(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