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다.
상병쯤 되면 용돈만 달란다고...
그래서 이번 면회는 아들 용돈만 주고 오려고 했다.
하지만 5시까지 같이 있게 되었다.
점심 먹고 남은 3시간 동안 뭘 하지?
"은빛 이무기를 보러 갈까?"
" 구렁이? 용????"
전곡에 올 때마다 반짝이는 긴 터널 같은 것을 보고 궁금했었다.
그곳은 선사박물관이었다.
입구에 있는 화장실이다.
"이제야 선사 분위기가 나는 군"
"오잉? 선사 시대가 아니야...여긴...."
"이게 정녕 화장실 천정이란 말인가?"
별세상을 본 듯 어안이벙벙~~~
"어어...저건....상여다!"
헐레벌떡 뛰어 왔더니 해체 중이다.
끄트머리만 봤어도 가슴이 두당당당 뛰었다.
선사시대 박물관이 미래형 건물이라는 건 안을 보니 더 확실해졌다.
2층에는 전시장이었다.
그네는 어디????
맘모스??
코뿔소??? 헉~ 누구옆 모습...
석기시대의 ....우리 조상 맞다. 뼈를 보니....ㅋㅋㅋ
벽화가 그려진 동굴. 인공 동굴이지만 실감났다.
맘모스 뼈로 만든 집?
멧돼지.
[와찌] 라는 석기시대 사람 - 가장 오래 된 미라란다.
커피숍 - 선사시대라면 약초 차를 파는 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ㅋㅋ
커피숍에서 내다 본 풍경.
커피숍이 있는 건물의 끝
종이 전등.
1충 대강당에서 공연을....
손그림자를 이용한 교육이 대박~~~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하였다.
건물 입구..
방금 전 아이스크림을 먹은 커피숍의 바깥 모습.
어? 석기시대 사람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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