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한 장의 추억

하나의 뿌리가 낳은 세나무

doggya 2018. 6. 25. 07:19



어제 레드 우드 트리가 많은 산엘 갔었어요.

여기 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데 거기는 25도 밖에 안 돼서 시원하니 좋더군요

전에도 갔던 곳이라 특별한 건 없는데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이 나무는 3그루에요.

모두가 한 뿌리에서 나온 거지요.

밑에는 불에 타 속이 텅 비었는데도 거기서 또 나오고 옆에서 또 나오고 해서 한 뿌리에서 3그루의 나무가 자랐어요.

뿌리의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신기해서 찍어 봤어요. ^-^